문화 &여가/액티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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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간현 유원지의 소금산 출렁다리를 걷다문화 &여가/액티비티 2018. 10. 16. 16:13
주말이 다가올 즈음, 항상 남편과 주고받는 질문이 있다. "이번 주말에 뭐할까?" 청명한 가을날씨를 맘껏 즐기고 싶던 나는 이전에 몇번 계획이 무산됐던 간현유원지 소금산 출렁다리를 가자고 제안했다. 답은 정해져 있고, 남편은 대답만 하면 돼."그래!" 원주민인 우리는 약 10여분만에(오후 3시30분쯤) 간현 유원지 주차장에 도착.그러나 이미 많은 방문객들로 인해 전용 주차장을 빠져 나와 다리 건너에 있는 작은 주차장에 주차를 해야했다. (주차비 2,000원) 주차 안내요원 할머니께서 알려주신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니 어느새 언덕으로 진입했다. '하악하악... 언덕같은데 왜 땀이나지? 아 이게 소금산인가??' 라는 망상을 할 즈음 내리막길이 보였고 전경 속에 다리 하나가 보였다. '금방 올라온것 같은데 벌써..